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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디지털자산유동화그룹 NCCA,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와 계약


부산에 기반을 둔 디지털자산유동화 전문가그룹 NCCA(대표이사 방소윤)가 세계적인 글로벌 암호화폐거래소와 15일 전격 상장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져,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날 블록체인 업계에 따르면 NCCA는 이 거래소와의 계약에 이어 9월에는 글로벌 5대 거래소에 동시 상장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NCCA는 국내 첫 디지털자산유동화 전문가그룹으로, 기존 암호화폐들과는 개념부터 완전히 다른 실물 유무형 자산을 기반으로 한 세계 첫 배당증식형 디지털자산유동화 블록체인 플랫폼이다. 이 회사는 지난해 초 출범한 뒤 신탁자산기반 블록체인 기술 개발과 해외 인프라 구축에 전념해왔다. 현재 이곳에는 코인패스 등 암호화폐거래 관련 기술진을 비롯해 IBK증권, 국민은행 등 금융권 출신 파이낸싱 전문가, 국내외 블록체인 전문인사들이 상근 자문역으로 참여하고 있다.

NCCA가 발행하는 해피티콘(HPTC)은 목적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발행하는 STO, 즉 증권형 토큰과는 차이가 있다. 사업 또는 영업이익을 회원들과 공유하기 위한 순수 배당형 디지털자산이기 때문이다.

또한 정보의 분산 저장을 통해 정보를 분산 공유하는 블록체인의 기본 기술을 그대로 회계구조에 담고 공공거래장부를 만들어 디지털자산 보유자들에게 공개하기 때문에 모든 경영 사업 정보를 투명하게 파악할 수 있다.

해당 사업의 자금 회계는 공인된 회계감사 기관이 관리 감독을 하게 되며, 사업 법인의 부동산과 주식, 발행한 디지털자산에 이르기까지 모든 유무형 자산은 신탁사가 관리하게 된다.

최근 미국 증권위원회가 블록체인 신탁업무를 승인함에 따라 신탁기반 실물자산 디지털자산유동화가 본 궤도에 오르고 있으며, 이미 암호화폐의 세계적인 추세도 채굴형에서 디지털자산형으로 이동하고 있어 디지털자산 신탁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NCCA사는 9월 글로벌 5대 거래소 동시 상장을 목표로 관련 특허 3건을 출원중인데 이어 글로벌 블록체인 그룹으로 진출하기 위해 일본 등 해외 지사설립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NCCA 이준규 총괄수석은 "블록체인 분야는 이제 단순 콘텐츠를 가진 유틸리티 기반으로는 살아남기 힘들어 졌다. 이미 실물 경제를 기반으로하는 구조들의 경쟁시대에 돌입했다"면서 "HPTC는 이같은 시대 기류에 첨병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배동진 기자 djbae@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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